서머너즈워 크로니클 - 컴투스의 새로운 수익이 될것인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 컴투스의 새로운 수익이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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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를 먹여살리다시피 하고 있는 게임 '서머너즈 워'. 최소한 들어보시기라도 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약 3년정도 플레이 했다가 지금은 안하고 있습니다만, 플레이 할 당시에도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챠게임은 싫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이랄까, 가챠성과 게임성이 절묘하게 줄타기 하는 느낌도 들었었는데요. 그 서머너즈 워가 이제 MMORPG로 새롭게 탄생하여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컴투스의 모든것, 서머너즈 워

컴투스는 옛날 똑딱이 버튼 휴대폰 시절에는 각종 미니게임들로 폰게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던 게임사입니다. 특히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고등학교때 다들 붙들고 있던 시리즈였죠.

그런데 아이폰 이후, 스마트폰 게임의 퀄리티가 급격하게 올라는 시점에 컴투스는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게 되는데, 여기서 서머너즈 워가 다시 컴투스를 살려놓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글로벌 서비스까지 확장하여 전세계 유저들간의 대회도 개최하는 등, 아주아주 잘 나가고 있는 중인 게임입니다.

 

서머너즈 워는 어떤게임?

서머너즈 워는 턴제 RPG방식의 게임으로, 지금까지도 새로 나오고 있는 게임 유형, 가챠+턴방식+RPG+스테이지 방식의 게임입니다. 이런 장르의 게임 족보로 따지자면 거의 시조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유명한 게임들이 세븐나이츠, 별이되어라 등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던 아주아주 오래도록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게임들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그 캐릭터들간의 절묘한 밸런스, 그리고 무수한 조합에 따른 무수한 전략은 아직까지도 같은 장르의 게임군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할 만큼 퀄리티가 높습니다. 때문에 여태까지 컴투스의 굳건한 기둥 역할을 하며 회사를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겠죠.

 

그러나, 서머너즈 워 이후 출시되는 게임들 중 크게 히트친 게임이 없는 것은 아주 슬픈 사실입니다. 덕분에 서머너즈 워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고, 게임사의 서머너즈 워 의존성향은 더 커져서 결국 후속작은 서머너즈 워의 IP를 이용해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을 만들어 낸것으로 보입니다.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로 얻을 수 있는 이득

간단합니다. 전작의 명성에 의존한 전략으로 기존에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 해봤던 유저를 쉽게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흥행작의 IP를 이용하는 이유는 일단 전작에 어느정도 만족했던 사용자들을 아주 쉽게 유입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그리고 유입은 곧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MMORPG 장르가 범람하다 못해 정말 매일 하나씩 나오는 지금의 모바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게임사의 역량과 운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입까지는 쉽습니다. 휴대폰에 게임을 설치하게 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진짜 수익은 유저를 계속 붙들어 둘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만약 이게 새로운 장르라면, 새로운 형식이라면 호기심에라도 초반에 돈을 쓸 사용자들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쏟아지는 휴대폰 게임 시장에, 그리고 그 중 특별히 더 수도 없이 쏟아지는 MMORPG장르에 닳고 닳아버린 지금의 사용자들이 과연 허접한 게임에 돈을 쓸까요?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에 바란다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양산형 가챠게임에 신물이 나 있는 상태고, 뽑기에서 얻어지는 쾌감에 조차 무뎌진 상태입니다.

 

최근 대 유행인 게임, '폴가이즈'나 '어몽어스'를 보자면 정말 심플한 게임 내용에 사람들이 미친듯이 중독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컴투스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반드시 게임의 본질, '사람들과 어울려서 재미있게 노는 것'을 버리고 틀에박힌 가챠게임이나 만들어 내놓는다면 아마 서머너즈 워로 벌어놓은 돈을 또다시 홀라당 까먹는 결과밖에는 얻을 것이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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