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플레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전작의 명성에 묻어가려는 게임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살짝 있긴 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는 훨씬 더 괜찬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 영상 서머너즈 워 실제 플레이 영상 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익숙한 캐릭터들이 보이는 것이 반가운 느낌입니다. 문득 '아, 이래서 성공작의 IP로 게임을 만드는구나' 싶은 생각이 새삼 드네요. 보자마자 친숙한 느낌이 확~드는데, 어쩔 수 없이 드는 그 반가운 느낌은 거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걸 떠나서,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니 일단 대충 만든 게임은 아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소환수를 이용해 필드 전투를 펼치는 모습, 레이드 등의 협동플레이, 낚시나 채광, 요리같은 서브컨텐츠들을 말로만 듣다가 눈으로 확인하니 퀄리티가 낮지 않다..
오늘은 아이폰 게임 무료순위 상위 다섯개 준비해보았습니다. 2020-09-01 시점 기준입니다! 1. 어몽어스 다들 아시는 어몽어스가 1등! 최근 한달정도는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어몽어스. 중독자들과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는 어몽어스는 '마피아게임 형식으로, 10명가량의 크루 틈에서 온갖 방해공작과 살생을 저지르는 '임포스터', 말하자면 스파이를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게임형식에 반해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속고 속이는 재미가 있어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상태죠. 거기다가 사람들끼리 게임 형식을 더해 소위 말하는 '옵션'이 붙은 게임을 자체적으로 하고있어 아주 알아서들 잘 놀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몽어스2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는데요, 요즘같은 언택트 시대에 아주 어울리는 게임입니다. [모바일게..
'로드 오브 히어로즈'로 유명한 게임사 '클로버 게임즈'가 청강문화산업대와 함께 산학협동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컨텐츠 분야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클로버 게임즈 - 청강대 산학협력 내용 이 프로젝트는 먼저 웹툰 컨텐츠 전공 학생들과 웹소설 전공 학생들에게 게임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수업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아마 해당 과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제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창작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각자의 역량을 쌓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클로버 게임즈의 출세작인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캐릭터를 이용해 스토리를 입힌 단편 웹툰 및 웹소설 작업을 진행해 실제 창작물을 뽑아내는 작업도 진..
컴투스를 먹여살리다시피 하고 있는 게임 '서머너즈 워'. 최소한 들어보시기라도 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약 3년정도 플레이 했다가 지금은 안하고 있습니다만, 플레이 할 당시에도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챠게임은 싫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이랄까, 가챠성과 게임성이 절묘하게 줄타기 하는 느낌도 들었었는데요. 그 서머너즈 워가 이제 MMORPG로 새롭게 탄생하여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컴투스의 모든것, 서머너즈 워 컴투스는 옛날 똑딱이 버튼 휴대폰 시절에는 각종 미니게임들로 폰게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던 게임사입니다. 특히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고등학교때 다들 붙들고 있던 시리즈였죠. 그런데 아이폰 이후, 스마트폰 게임의 퀄리티가 급격하게 올..
방치형 게임을 왜 하는걸까요? 궁금해서 물음표를 쓴 것이 아닙니다. 방치형 게임이 그만 나왔으면 해서, 최소한 같은 최악의 형태가 제발 모바일 게임에 그만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꼬기 위해 썼습니다. 게임은 내가 다른사람들과 겨루어 노는 것이 기본입니다. 당연히 다른사람들보다 더 앞서고 싶고, 더 높은 보상을 얻고 싶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서 플레이어의 능력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방치,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는가방치형게임은 대개 사용자의 컨트롤, 전략등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노가다를 오래 했는가로 스코어를 매깁니다. 그리고 여기에 시간을 단축해 주는 요소나 경험치를 늘려주는 것과 같은 장치를 유료로 판매합니다. 여기에 더 가관인것은 여기에 가챠까지 섞어 돈을 얼마나 쏟아 넣었는지가 내 랭..
저는 대개 모바일 게임을 즐깁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가지고 있지만 게임 하는 시간에서 비중을 따지면 거의 모바일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굳이 통계를 보지 않아도 지하철에서, 혹은 다른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다수 눈에 띄니까요. 모바일게임은 왜 가챠투성이가 되었나대부분 잘나간다 하는 모바일 게임들을 보면 가챠요소가 중추인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매출이 억단위를 넘어 '조'단위가 된다는 '리니지m'이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뽑기가 게임을 좌지우지 하는 게임이 양산되는 상황이 되었을까요? 간단합니다. 그게 돈이 되니까. 즉, 사용자가 멍청하게 그 게임을 받고 플레이해주니까. 돈을 써주니까. 아마 어렸을적 문구점 앞의 뽑기, 다..
가디언 테일즈에 무한 컨텐츠가 등장했습니다. 스테미너에 허덕이던 날들이여 이제 안녕. 궤도 엘리베이터 가디언 테일즈를 좀 해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워낙에 할 건 많은데, 커피(스테미너)는 없어서 허덕허덕 댔죠.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캐릭터들이 돌아가는것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다른 게임에서 '무한의 탑' 등으로 불리는 컨텐츠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살짝살짝 주는 보상에 계속해서 층을 올라가는데, 아직까지 랭킹 1위가 300층대 중반까지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면 이놈의 컨텐츠는 어디까지인지.. 거기다 스테미너가 안들어가니 각잡고 하면 쭉쭉 보상을 뽑아낼 수 있으니 지금 고여있는 유저분들께서는 한번 뛰어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콜로세움의 확장인가 스테이지 방식은 콜..
언택트 시대. 최근에 주변에서 '포스트코로나'와 마찬가지로 참 많이 들려오는 단어입니다. 언택트란 Un과 Contact의 합성어로 사람간의 '비대면, 비접촉'을 의미합니다. 즉, 비대면-비접촉 시대라는 것이죠. 사실 우리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이전부터 이미 언택트 시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점원대신 놓여진 키오스크를 보면서, 다들 어느정도는 예감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사실 그러한 경향을 급격하게 가속화한 하나의 요인인 것이죠. 점점 사람들간의 접촉이 적어짐에 따라 사람에 대한 그리움도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실 사람도 무리짐승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려 놀지 못하면 어딘가가 망가지는게 보통이죠. 때문에 사회의 '언택트'적인 경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사람들간의..
혹시 약 20여년 전쯤 나왔던 닌텐도 GAMEBOY로 출시된 '젤다의 전설 - 꿈꾸는 섬'을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그 게임이 업그레이드 되어 온라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닌텐도랑은 전혀 관련 없는 게임인데 정말 너무 닮아있습니다. 바로 가디언테일즈입니다. 가디언테일즈 소개 가디언 테일즈는 '콩스튜디오'를 통해 제작어 카카오에서 퍼블리싱한 게임입니다. 장르는 RPG입니다. 액션RPG에 가까운데 장르는 그렇다 치고 게임 방식이 정말 특이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 전에 이런 모바일 RPG장르에는 없었던 모습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디언테일즈, 수수께끼적 매력 가디언테일즈는 같은 장르에 있는 타 게임과 완벽하게 다른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퍼즐'요소입니다. 퍼즐RPG라는 장르도 있습니다. '검볼앤..
마블 슈퍼워가 8월 27일 정식 출시되어 현재 많은 유저가 유입된 상태입니다. 롤부터 시작된 이러한 5대5 전투방식의 게임은 아직까지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마블 슈퍼워 역시 장르 내에서는 후발이긴 하지만 딱히 고리타분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마블 슈퍼워 살펴보기 5대5 전략 팀배틀 게임이 유행이 된 이후 사실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마블의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동일장르의 게임을 이미 상상해온 바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나와있던 MOBA장르의 게임 중에서는 콜라보 형식이 마블이나 DC의 몇몇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케이스가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감질나는 꼽사리 말고 본격적으로 마블 히어로들이 전원(?) 투입되는 게임이 등장한 것입니다. 마블 팬들로서는 아주 반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