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소개 vol.2

이전 포스팅에 이어 원신 캐릭터 소개 두 번째입니다. 여담이지만 PC, 모바일, PS까지 크로스플랫폼이 가능하다니, 정말 멀리 온것 같습니다. 원신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게임들도 크로스플랫폼으로 갈 수 있겠죠?

아무튼 캐릭터 소개 먼저 가보겠습니다.

1. 다이루크

불속성 남캐입니다. 캐릭터 설정이 상당히 입체적이라 맘에 드는 캐릭터인데요, 일단 천재캐릭터입니다. 사상 최연소, 14세에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직을 지낸 인물로, 현재에서는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한가로운 캐릭터. 여기서 재밌는게 술을 안먹는다는 설정이 있으며 그늘속에 숨어 사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는듯 합니다.

 

2. 레이저

번개속성의 칼질 남캐입니다. 이제보니 여캐들은 기존의 전형성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남캐들은 상당히 재밌는 설정이 많이 붙어있네요.

이 캐릭터는 어려서 부모님에게 버림받아 늑대가 길러낸, 모글리 설정의 캐릭터입니다. 늑대인간이나 비슷한 느낌의 반인반수 캐릭터들은 왕왕 있어왔는데 모글리가 나타날줄은 정말 몰랐네요.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3. 벤티

바람속성의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도 아주 재미난데요, 일단 이 캐릭터는 사람이 아니라 전국을 유랑하는 바람의 '신'입니다. 본명은 바르바토스, 바바토스?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요.

게다가 외관상 당연히 여캐라고 생각했는데 남캐네요. 그리고 음유시인이라는 클래스도 아주 괜찮은 설정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캐릭터가 가장 매력이 있네요. 심심풀이로 유랑하는 신이니까 뭔가 먼치킨적인 느낌도 있구요.

 

4. 클레

천진난만한 모습을 한 폭탄마이자 방화범 꼬맹이 캐릭터입니다. 귀여운 꼬마캐릭터 역시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설정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꼬맹이 방화범 캐릭터는 좀 드물지 않은가 싶네요. 딱히 생각나는 캐릭터가 없는, 이것도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인듯 합니다.

속성은 당연히 불속성입니다. 전투스타일은 글쎄요.. 폭발물 투척 스타일일까요.

 

요 다음, vol.3으로 원신 캐릭터 소개는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