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롤 모바일 출시일 / 연내 출시 예정

드디어 올것이 온 모양입니다. 라이엇 게임즈의 LOL, 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판인 '와일드 리프트'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심사를 거쳤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접수 화면

리그 오브 레전드 : 와일드 리프트 출시예정

예전에는 소문만 있었던 LOL의 모바일판. 언젠가 정식으로 제작 발표를 하더니만, 이제 드디어 등급심사까지 마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이렇게 되면 거의 연내 출시는 확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LOL : 와일드 리프트>는 12세 등급으로 분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별로 특별한 부분은 없는데요, 어쨌든 벌써 등급분류가 끝난 상황이니 연내 출시는 무난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LOL의 유행 이후 모바일에는 흔히 MOBA라고 하는 장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 최근까지도 동일장르 신작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마블의 야심작, <마블 슈퍼워>가 출시되었는데요. 초반부터 괜찮은 성적을 내며 그래도 상당히 오래 갈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와일드 리프트가 연내에 나와버린다면, 4개월 내에 나와버린다면 글쎄요.. 슈퍼워 뿐만이 아니라 같은 장르 다른 게임들도 완전히 쌈싸먹히는 분위기가 아닐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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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 특징

<리그 오브 레전드 : 와일드 리프트>는 라이엇에서 모바일 전용이 아닌 콘솔/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크로스플랫폼 요소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PC는 키보드 입력이라는 타 단말기에서 넘볼수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마 같은 판을 짜 놓기가 부담스러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일드 리프트'는 오리지널인 LOL과 흡사하지만 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스킬이나 룬, 맵 구성등이 모바일과 콘솔버전에 알맞게 조정된 부분도 많으며 때문에 오리지널과는 차이점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PC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플레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오리지널을 모바일과 콘솔로 바꿔놓은 것이 아닌, 엔진 개발부터 아예 새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필리핀과 브라질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며칠만 더 지나면 더욱 상세한 정보가 쏟아질 것 같습니다.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추가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