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주 인기 있는 게임 '폴가이즈'를 플레이 하던 중 든 생각입니다. 한창 재미나게 플레이 하던 중 원형의 판때기 위에서 계속 빨라지는 막대기를 점프로 피해가며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스테이지였습니다. 박치인 저는 이미 시작하고 10초도 되기 전에 막대기에게 맞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도 막판인지라 최후에 누가 남는지 한번 보고 가자 싶어서 관전모드로 보고 있는데, 엥? 캐릭터 하나가 말도 안되게 점프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느정도로 말도 안되냐면 점프자체도 엄청 높은데다가, 점프로 막대기를 밟고 그 위의 머리 가격용(점프 타이밍 잘못 맞추면 이걸 머리에 맞고 날아가는 듯) 막대기까지 밟은 후에 그 위로 더 높이, 말하자면 2단 3단점프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치 무협에서 고수가 나뭇가지..